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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 국내 성공 할까?…국내서 통할지 의문

최종수정 : 2019-01-14 08:50:20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
▲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

닛산의 3세대 엑스트레일(미국명 로그)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에 출시됐다. 엑스트레일은 지난 2000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600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특히 엑스트레일은 북미 지역에서 없어서 못 판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이에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의 장단점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3일 편도 약 50㎞ 구간을 시승했다. 이날 시승코스는 용인 플라이스테이션을 출발해 애버랜드 둘레길을 거처 경기도 이천의 반환점을 돌아 오는 왕복 약 90㎞구간으로 고속, 와인딩, 도심 등의 구간을 고루 경험해 볼 수 있는 코스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튀지 않고 무난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격전지인 국내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차량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인 디자인은 매력적이다. 닛산 고유의 시그니처 디자인인 V-모션 그릴이 눈에 띈다. 닛산을 상징하는 이 모양은 엑스트레일이 일본출신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V자 형태의 풀 LED 헤드·테일램프가 차량의 볼륨감 있고 강렬한 인상으로 다가왔다.

내부는 시트와 기어노브 등에 가죽 소재를 적용하여 세련미를 더했으며,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해 스포티한 감성을 선사한다. 다만 아쉬운부분은 조수석 시트 높이를 조절할 수 없다는 점이다. 또 운전석을 제외하면 윈도 오토업다운 기능이 없으며, 2열의 경우 열선 시트를 적용하지 않았다.

주행 성능은 뛰어난 가속성과 민첩한 움직임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스티어링 휠의 무게감은 가벼워 여성 운전자에게도 쉽게 조작할 수 있을 듯하다.

고속도로에서 가속패달을 힘차게 밟자 알피엠(RPM)이 6000까지 올라갔지만 빠르게 치고나가는 힘은 부족했다. 시속 140㎞를 넘어서자 엔진 소음이 귀청을 때린다. 단 스포츠모드로 변경하자 일반적인 CVT보다는 확실히 스포티한 느낌을 받았다.

닛산은 CVT밋션에 D-step 튜닝을 적용한 게 주효한 듯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더 뉴 닛산 엑스트레일에는 2.5L 직렬 4기통 DOHC 가솔린 엔진으로 D-스텝 튜닝을 적용한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와의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 172마력, 최대토크 24.2㎏·m의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대 좌측 아래 위치한 주행모드 변경 버튼.
▲ 운전대 좌측 아래 위치한 주행모드 변경 버튼.

주행중 아쉬운 부분은 주행모드 변경은 운전대 좌측 아래, 열선 버튼은 중앙 팔걸이 밑에 위치해 조금 혼란스럽기다는 느낌을 받았다.

엑스트레일은 2열 뒷좌석은 여유롭게 마련했다. 슬라이딩/리클라이닝 기능을 포함해 40대 20대 40 비율로 조정이 가능하다. 뒷문은 최대 77도까지 열려 승하차 시 편리하다. 트렁크 공간 역시 모든 좌석을 앉은 상태로 놓을 경우 565L, 좌석들을 모두 접을 경우 1996L까지 늘어나 다양한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 활용성은 뛰어났다.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2WD 스마트 3460만원, 4WD 3750만원, 4WD 테크 4120만원으로 경쟁 수입 모델과 비슷한 가격대를 갖추고 있다. 단, 북미에서 로그의 판매가격이 2만4800달러(약 2787만원)에 시작된다는 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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