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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 전략, 쏘왓(So What)]김도진 IBK기업은행장 "中企금융 초격차"

최종수정 : 2019-01-13 11:27:44
중기대출 150조 돌파...아시아 금융벨트 추진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은 올해 첫 일정으로 거제, 통영, 진주, 여수, 순천 등의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모두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산업단지가 있는 곳이다. 지방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현장 직원의 의견을 듣기 위한 행보였다.

김 행장은 신년사를 통해 "성장 유망지역과 산업단지 등에는 영업력을 더욱 집중해 '중기금융' 초격차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을 지키기 위해 가능성 있는 중소기업에게 포용적 잣대로 과감한 지원이 필요한 때"라며 중소 제조업에 대한 지원 의지도 재확인했다.

◆ 中企 대출 150조원 돌파…"초격차 유지"

기업은행의 중기대출은 금융권 최초로 150조원을 돌파했다. 중기금융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도 22.6%로 압도적이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시작된 중기금융 경쟁은 2라운드에 접어 들면서 올해는 그야말로 '초격전'이 예상되고 있다.

김 행장의 중기금융 초격차를 위한 전략은 영업망 최적화다.

그는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키워드는 최적화"라며 "중기금융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해 점포 효율화와 산업단지 집중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도 강화한다. 김 행장은 "'오직 중소기업'이란 사명감으로 준비해 온 중소기업 경영지원 플랫폼인 'IBK 박스(BOX)'를 통해 57년 중기금융 역량을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를 가장 잘 다루는 은행이 되는 것도 올해 목표 중 하나다.

그는 "미래 금융의 핵심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을 융합해 개인별, 기업별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데이터를 활용해야 고객의 세밀한 필요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고, 150만 기업고객과 1500만 개인고객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김 행장은 "신성장·혁신성장 기업을 위한 투자 생태계 조성과 금융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방 거점에도 IBK창공을 추가 오픈해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미래가치에 기반한 IBK형 금융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IBK 아시아 금융벨트 완성할 것"

기업은행 창립 이후 첫 해외은행 인수합병(M&A)인 'IBK인도네시아 은행'의 설립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블라디보스토크와 프놈펜에도 새롭게 진출했다.

김 행장은 "이제 12개 나라에 63개의 해외점포를 가진 명실상부한 글로벌 뱅크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며 "'IBK 아시아 금융벨트'완성을 위한 위대한 여정을 시작했고, 이 여정의 끝은 반드시 성공으로 마무리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나라에 진출하는 것보다 나라별 현지화, 최적화를 통한 성공적인 안착이 더욱 중요하다"며 "임직원의 시야와 관심도 전 세계로 향해 은행들이 무엇을 대비하고, 어떤 방향으로 변해 가는 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국내에서의 현장경영도 더욱 강화한다.

김 행장이 새해 첫 영업일에 이동한 거리는 총 1060㎞에 달한다. 8개 지점, 12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취임 초부터 고객과 현장을 가장 중요한 경영의 축이라고 강조하며, 임기 중 전 영업점을 방문해 전 직원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428개 영업점, 총 8370여명의 직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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