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망여아 엄마, 테트라포트 밑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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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망여아 엄마, 테트라포트 밑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최종수정 : 2018-11-08 03:58:01
마지막 모습과 복장 일치…해경 지문 감식 등 신원 확인
 사진 제주해양경찰서
▲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최근 제주에서 사망한 여아의 엄마 A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7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7부두 하얀등대 방파제 테트라포트(방파제) 밑에서 발견된 변사체가 '사망여아'의 엄마 A씨가 맞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9분쯤 이곳에서 낚시를 하던 한 주민이 변사체를 목격해 해경에 신고했다.

이 변사체는 긴머리에 곤색 꽃무늬 잠바와 검정색 레깅스를 입고 있어 실종 당시 A씨가 입고 있던 옷과 일치했다.

해경은 시신을 인양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시켰으며, 지문 감식 결과 A씨와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한편 테트라포트는 네 개의 뿔 모양으로 생긴 콘크리트 덩어리로 방파제나 호안 등에서 사용되며, 파도의 힘을 약하게 하거나 막는 역할을 한다.

둥근 각각의 덩어리가 서로 맞물려진 상태로 미끄러워지기 쉬우며 한 번 빠져들면 소리를 지르더라도 파도소리에 묻혀 외부에 전달되기 어렵다.

때문에 테트라포트에 올라가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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