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혼다 신형 어코드…안전과 효율 더한 '운전자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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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혼다 신형 어코드…안전과 효율 더한 '운전자 지킴이'

최종수정 : 2018-09-13 14:17:02
시승 대기 중인 혼다 신형 어코드 차량들. 정연우 기자
▲ 시승 대기 중인 혼다 신형 어코드 차량들./정연우 기자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게 운전하고, 사고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게 안전에 대한 혼다의 철학이다."

사토 노리유키 혼다 책임연구원은 지난 12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열린 기술세미나 '혼다 테크데이'에서 혼다의 경영 철학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혼다코리아가 개최한 이번 기술 세미나에는 혼다코리아 관계자와 일본 혼다 연구개발 센터에서 '차세대 신형 어코드' 연구개발에 참여한 사토 노리유키 성능테스트 책임연구원, 요코야마 나오키 담당연구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신형 어코드의 첨단기술에 대한 발표를 마친 후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혼다기술진은 첨단주행보조시스템 '혼다센싱(HONDA Sensing)'의 안전성과 기술력에 대해 강조했다. 혼다센싱은 혼다 측이 과거 발생했던 차량 사고 현황을 분석한 뒤 개발한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이다.

라디에이터그릴 하단 센싱박스에 장착된 레이더와 전면 유리 윗부분에 장착된 카메라로 수집된 정보를 통해 차선이탈경감(RDM), 차선유지보조(LKAS), 추돌경감제동(CMBS), 자동 감응식 정속주행(ACC) 등으로 구현했다.

사토 노리유키 책임연구원은 "혼다 센싱은 운전자 보조장치로 운전자가 주행 중 위험한 상황에 빠지지 않게 시스템을 보조하도록 개발돼 자율주행 기술과는 개념이 다르다"며 "혼다는 현재 자율주행 4단계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혼다 기술진은 반대차선에서 달려오는 차량과의 정멸충돌 사고는 전체 교통사고의 76% 수준이며 이중에서 차선이탈로 인한 사고는 90%에 달해 의도치 않은 차선이탈을 방지하는 게 가장 우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혼다는 VTEC 터보 기술을 소개하며 파워는 강해도 연비효율성은 낮은 기존 터보엔진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혼다 VETC 엔진은 저회전용, 고회전용 캠을 따로 두고 엔진 회전 수에 따라 흡배기 밸브의 개폐량과 타이밍을 조절해 연비와 출력향상을 동시에 만족한다.

요코야마 나오키 담당연구원은 "혼다 VTEC 터보기술은 터보 차저, 직분사 시스템, 가변 밸브 타이밍 매커니즘의 조합으로 연료를 효율적으로 사용해 다양한 주행조건에서 최상의 연료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며 "기존 자연흡기 엔진에 비해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켜 저속영역, 고속영역 가리지 않고 꾸준한 토크감을 실현하게 했다"고 밝혔다.

혼다 어코드 2.0터보스포츠 엔진 정연우 기자
▲ 혼다 어코드 2.0터보스포츠 엔진/정연우 기자
혼다 어코드 1.5터보 내부 정연우 기자
▲ 혼다 어코드 1.5터보 내부/ 정연우 기자

기술세미나 이 후 이어진 시승 행사에서는 올 상반기 국내 출시된 10세대 어코드 2.0하이브리드, 2.0터보 스포츠, 1.5터보 등 세 종류의 차량들을 만날 수 있었다. 어코드 터보 스포츠 차량은 수입 차 시장에 처음으로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종의 복합 연비는 18.9㎞/L다.

시승은 곤지암 리조트를 출발해 이천과 여주를 돌아오는 두 개 코스로 진행됐다. 세대 차종을 바꿔 타며 각각 30여㎞와 50여㎞를 주행했다. 고속도로와 국도 주행 시 노면소음이 들리지 않아 편안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 부드럽게 차선변경이 가능했으며 핸들링이 가벼워 급커브 구간에서도 안정감 있게 코너를 빠져나갈 수 있었다.

한편, 혼다 어코드는 지난 1977년 첫 출시 이후 올 상반기 10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출시됐다. 신형 어코드의 판매가는 1.5터보가 3590만원, 2.0터보스포츠는 4230만원, 2.0하이브리드 4180만~44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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