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기준 전 금융권 가계대출 6.3兆 증가…전년 대비 증가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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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기준 전 금융권 가계대출 6.3兆 증가…전년 대비 증가폭 축소

최종수정 : 2018-07-11 14:03:59
가계대출 증감 추이 금감원 속보치 기준 . 금융위원회
▲ 가계대출 증감 추이 (금감원 속보치 기준)./금융위원회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6조3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에 비해 다소 줄어든 증가폭이다. 또 제2금융권 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이어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 규모도 지난해에 비해 축소됐다.

금융위원회가 11일 발표한 '2018년 6월 중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 규모는 6조3000억원 늘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조4000억원 줄었다. 지난 5월보다도 5000억원 감소했다.

지난달 은행권과 제2금융권 가계대출의 증가폭은 다소 축소됐다.

6월 기준 은행에서 늘어난 가계대출은 5조원으로 전년 동월(6조1000억원)과 비교하면 1조1000억원, 전월(5조3000억조원)과 비교하면 3000억원 감소했다.

또한 제 2금융권 가계대출은 1조3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1조5000억원) 대비 2000억원, 전월(1조4000억원) 대비 1000억원 줄어든 액수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지난달에 3조2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이 전년 동월 대비 1억1000억원 감소했으나 개별주담대를 중심으로 증가 폭이 지난 5월보다 소폭 늘어났다. 반면 제2금융권에서는 5월과는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은행권 기타대출은 신용대출 증가 폭이 축소되며 지난 5월(2조4000억원 증가)보다 6000억 줄어든 1조8000억원 늘었다. 제2금융권 기타대출은 1조6000억원 늘었다. 지난 5월에 비해 1000억원 줄어든 증가폭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3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0조2000억원) 대비 6조6000억원 축소됐다.

이같은 감소폭은 제2금융권 가계대출의 증가폭이 크게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반기 제2금융권 가계 대출(17조1000억)이었지만 올 상반기 제2금융권 상반기 가계대출 규모는 8조7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감소했다.

이에 금융위 관계자는 "가계대출은 통상 하반기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가계부채 증가속도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소득 증가속도 등을 감안할 때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향후에도 가계부채 증가속도를 지금 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철저히 관리해 나가면서 신용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 증가, 취약차주 상환능력 약화 등 부문별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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