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피부괴사로 남성 사망.. 악취에 일부 승객 '구토·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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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기 피부괴사로 남성 사망.. 악취에 일부 승객 '구토·기절'

최종수정 : 2018-06-29 10:21:32
사진 pixta
▲ 사진=pixta

여객기 내에서 지독한 악취를 풍겨 비상착륙하게 한 남성이 결국 피부 괴사로 사망했다.

27일(현지 시각) 미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스페인 그란카나리아 섬을 출발해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네덜란드 저가항공 트랜스비아의 보잉 737기가 남성 승객의 지독한 악취로 긴급회항해 포르투갈에 비상착륙했다.

당시 남성 승객과 함께 여객기를 타고 있던 다른 승객들은 남성에게 악취가 난다며 승무원에게 항의했고 일부는 구토를 하거나 기절을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해당 남성 승객은 승무원의 조치에 따라 화장실에 격리되기도 했지만 결국 비행기는 회항을 결정하고 비상착륙했다.

트랜스비아 항공 측은 당시 "의료적 이유"로 비상착륙 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남성 승객의 악취는 감염에 의한 피부 괴사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항공편 기내에서 몸 상태가 악화돼 결국 사망에 이르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러시아 뮤지션인 안드레이 수칠린(58)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란카나리아 섬으로 여행을 갔다가 신체 조직이 썩어들어가는 병에 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칠린은 이후 암스테르담으로 향하던 여객기에서 피부괴사가 급격히 진행됐고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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